파스모포비아는 협동게임으로 하면서 지인들에게 배워가며 하면 적응하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혼자 배워보고자 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본적인 튜토리얼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게임의 목적은 유령의 종류를 찾고, 증거들을 수집하여 돈을 모으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자칫하면 목숨을 잃고 가져갔던 모든 장비들을 잃을 수 있죠.
일단 유령의 종류를 찾기 전, 소위 "유령방"이라는 유령의 방을 찾아야 합니다.
이 유령방에는 유령이 상시로 머무르는 방이며 여러가지 상호작용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증거 수집이 쉽고 용이합니다.
그럼 이런 유령방은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1. 퓨즈박스의 위치를 확인하자.
시작하기 전,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퓨즈박스(두꺼비집)의 위치입니다.
이 두꺼비집은 중급자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시작할때 꺼져있고 초급자에서는 켜진상태로 시작합니다.
시작 트럭에서 벽을 보면 지도가 나옵니다. 여기에 초록색 전기모양이 있는데 이곳이 퓨즈의 위치입니다.
만약 맵에 보이지 않는다면 다른층에 있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화면 왼쪽의 작은 흰 직사각형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이 두꺼비집은 전등을 너무 많이 키거나 유령이 퓨즈박스와 상호작용시 내려갑니다.
그러면 전체적인 실내의 온도가 내려가며 전등을 킬 수 없기에 꼭 켜줘야 합니다. (물론 예외도있음)
이 퓨즈박스의 위치를 파악하였다면 다음으로 넘어가서 유령방을 본격적으로 찾아봅시다.
문이 안열린다면 열쇠를 챙기고 갑시다.
2.유령방의 온도는 다른곳의 온도보다 눈에 띌 정도로 낮다. (난이도 下)
가장 찾기 쉬운 증거입니다. 유령방으로 지정된 구역을 온도계로 온도를 재보면 온도가 낮게 나옵니다.
유령방이 아닌 곳의 온도는 상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퓨즈 라는 두꺼비집이 올라가있어야합니다.)
상온은 보통 14도~20도 이상을 나타내며 여러 구역에서의 평균온도를 통칭합니다.
그러나 유령의 방의 온도를 한번 봅시다.
보통은 눈에 띌 정도로 온도가 낮아지며 보통 한자리수까지 떨어집니다.
만약 "서늘함"증거를 갖고있는 유령이라면 영하까지 떨어지면서 입김이 나옵니다.
이렇게 온도를 이용하여 증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중급자 이상의 난이도에서 퓨즈를 킨 후 시간이 좀 지나야지 온도가 올라가기에 이를 유의하셔야합니다.
3.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다닌다. (난이도 中)
비디오 카메라는 "고스트 오브"라는 특정한 증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만약 유령이 "고스트 오브"라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면 유령방에서는 고스트오브가 관찰됩니다.
저렇게 허연 먼지가 떠다니는데 저 허연 먼지가 고스트 오브입니다.
이를 이용하여 비디오카메라를 들고 다니다가 (나이트비전모드) 고스트오브가 보인다면 주변을 자세히 살펴봅시다.
대부분 찾을 수 있을겁니다.
단점은 고스트오브가 증거가 아닌 유령은 써먹기 힘듭니다.
4. EMF 탐지기를 들고 다닌다. (난이도 中上)
EMF탐지기는 주변의 유령이 상호작용을 하였을때 만드는 EMF신호를 탐지합니다.
유령은 유령방근처에서 상호작용을 많이 하는데 만약 EMF신호를 탐지할 경우
높은 확률로 근처에 유령방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EMF신호가 더럽게....안잡힙니다.
4. 소리를 잘 듣고 다닌다. (난이도 ???)
이것은 센스 플레이의 영역입니다.
만약 유령이 전화기, 개수대 등과 상호작용을 할 경우 멀리서도 들을 수 있는 소리가 납니다.
또 문이 열리는 소리도 나기도 하고 물건을 던지기도 합니다.
이때 상호작용이 일어난 물체 근처에 유령방이 존재하며 주변을 샅샅히 수색하면
유령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령방을 찾아주면 유령의 증거들을 수집하기 시작해야합니다.
다음편에서는 증거수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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